정치 뉴시스 2026-04-06T01:48:38

한병도 "'증인선서 거부' 박상용, 상응하는 책임 뒤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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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원=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를 담당한 박상용 검사의 통화 녹취록을 고리로 조작 기소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조작 기소 전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며 정적 제거를 목표로 한 형량 거래, 허위 진술 유도, 노골적인 회유·협박은 정치 검찰의 추악한 민낯을 여실히 보여준다 고 했다.이어 박상용 검사는 SNS(소셜미디어)와 유튜브에서 자기 입장을 강변하더니 국정조사에서는 증인 선서조차 거부하는 거만한 태도를 보였다 며 잘못을 반성하고 국민 앞에 진실을 고하진 못할 망정 도리어 오만한 언행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고 했다.그는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윤리조차 저버린 행위는 상응하는 책임이 뒤따를 것 이라며 민주당은 철저한 국정조사를 통해 윤석열 정치 검찰 조작기소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관련자를 단죄시키겠다 고 했다.앞서 민주당 소속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를 담당한 박상용 검사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사건 변호인이던 서민석 변호사 사이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공세를 이어왔다. 공개된 2023년 5월 25일 녹취에는 박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인 서민석 변호사와 통화를 하며 만약에 부인했을 경우 오히려 진짜 10년에서 시작하는 거 아닌가요 등을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한명숙도 사면이 안 되는 판에 등을 거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