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19T20:32:09

트럼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막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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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이스라엘의 대레바논 군사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며 이스라엘은 내 말을 따른다 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막을 수 있느냐 는 질문에 그렇다. 그렇게 할 수 있을 것(Yeah, I will be) 이라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나를 매우 존중하며 내가 말하는대로 한다 고 강조했다.이 같은 발언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에 합의하기 직전 나온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스라엘 측과 통화해 휴전에 동의하도록 설득했다고 밝혔다.그는 오늘 이스라엘과 대화했고 휴전을 지지하도록 권유했다 고 말했다. 다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직접 통화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에 대해 긍정적인 일 이라며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더해진 금상첨화 같은 일 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아울러 네타냐후 총리와의 관계도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나는 항상 비비(네타냐후 총리의 애칭)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면서 가끔은 진정하고 이성을 발휘해야 한다 고 말했다.이번 발언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미국과 카타르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한편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최소 4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양측 충돌이 재개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일일 사망자 수다.이스라엘군은 남부 레바논에서 위협 제거를 위한 군사작전을 계속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긴장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