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9-01T01:27:38

김어준 "의원직 내려놓을 이유 없다"…용혜인 논란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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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씨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국회의원직 겸직 논란을 두고 의원직을 내려놓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김씨는 1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용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고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의원직을 내려놓을 이유가 없다 며 소수정당인 기본소득당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 고 말했다.이어 김씨는 그동안 비례대표 의원이 내각에 입각할 때 의원직을 사퇴해온 정치권의 관례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소수정당 출신 비례대표가 장관으로 지명된 전례 자체가 없다 며 거대 양당에 적용되던 기준이나 관례를 그대로 대입할 수 없다 고 단언했다.또 용 후보자가 사퇴를 선택할 경우 당이 직면할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용 후보자가 사퇴하면 의석이 기본소득당이 아닌 당선 당시 비례위성정당 명부의 다음 순번으로 넘어간다. 이에 대해 김씨는 용 후보자가 사퇴하면 기본소득당은 원외 정당으로 전락하게 된다 며 당의 존립이 걸린 문제를 두고 무작정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고 짚었다.온라인상에서는 김씨의 발언을 두고 소수정당의 특수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반응과 예외적인 겸직을 감싸는 것이라는 비판이 맞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