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8T05:27:53

강득구 "삼성 멈추면 대한민국 흔들려…민심 잃은 싸움은 이겨도 지는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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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을 사흘 앞둔 18일 지금 노조의 요구가 정당하다 해도 그 요구가 국민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민하는 것이 성숙한 노동운동 이라고 했다.강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성이 멈추면 대한민국이 흔들린다 며 이같이 적었다.강 최고위원은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수출의 28%를 차지하는 기업 이라며 외국인 투자 위축, 글로벌 공급망 혼선, 협력업체와 하청업체의 연쇄 피해까지, 지금 이 협상의 무게는 삼성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다 라고 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 오늘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 고 말씀하셨다. 저 역시 전적으로 동의한다 며 노동자가 정당한 대가를 받을 권리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모든 권리에는 책임이 따른다 며 2년 전, 삼성전자가 흔들리던 시절, 협력업체와 하청업체들이 고통을 함께 나눴고, 지금 호황의 결실을 함께 누릴 자격이 있는 분들이다. 노조는 그분들의 몫도 생각해야 할 것 이라고 했다.또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다 며 파업이 더 많은 것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민심을 잃은 싸움은 결국 이겨도 지는 싸움이다. 연대하고 책임지며 함께 잘 사는 것이 진정한 노동의 가치이고 국민과 함께 가는 길 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노사 양측에 모두의 현명한 결단을 간곡히 촉구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