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06T07:53:54

친청계, 김민석 '자기정치 폐해' 발언에 일제히 반발…"유체이탈 화법"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은 6일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며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지난 1년 자기정치의 폐해가 당과 당정협력을 혼선에 빠뜨렸다 고 발언하자 일제히 반발했다. 한민수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발언을 인용하며 출마의 첫 자리에서부터 시대착오적이고 유체이탈식 발언을 나열하시는 모습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고 적었다. 한 의원은 만약 당정 간의 혼선이 실제로 있엇다면 그 책임에서 총리 자신이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며 그런데도 마치 자신은 관련 없는 방관자인 양 남 탓만 하는 태도는 무책임의 극치 아닌가 라고 물었다. 이성윤 의원도 페이스북에 남탓만 하고 비난하는 식의 출마선언이 개탄스럽다 며 이렇게 남탓만 하는 것이 정작 김민석 당대표 후보님 본인의 자기정치 폐해 나 당정협력 혼선 을 초래하는 자기정치 아닌가 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그러면서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듯 김 후보님이 윤석열 계엄 해제 국회 표결에는 불참했는데, 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나”라고 했다.최민희 의원은 김 전 총리의 과거 언행을 언급하며 우려되는 점이 있다 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최 의원은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격렬하게 반대했던 두 최고위원, 이언주 의원의 텔레그램 메시지와 강득구 의원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명확히 답변해주시기 바란다 고 했다. 또 지난 2002년 후단협 사태 와 관련해 후보님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무현·정몽준 단일화에 몸을 던졌다 고 표현했다 며 정직하게 말하면 김 후보께서는 정몽준으로의 후보단일화를 위해 탈당한 것이 아닌가 라고 반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