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1T13:23:09

[6·3경남]교육감, 권순기 16% vs 송영기 15%…초박빙[KBS창원여론조사]

원문 보기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오는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KBS창원방송총국이 21일 경남도교육감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보수 단일 후보가 16%, 송영기(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장)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15%의 지지율로 접전 양상이다. 두 후보의 격차는 단 1%p로, 오차범위(±3.5%p) 안에서 초박빙 양상을 띠었다.이어 진보 성향의 김준식(전 지수중 교장) 후보가 2%, 범중도 노선인 오인태(전 창원남정초 교장) 후보가 1%의 지지율에 그쳤다.특히 지지 후보가 없다 는 응답이 32%, 모름/무응답 이 34%로 나타나, 유권자의 66%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시·도지사나 시장 선거에 비해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후보별 지지 성향을 분석해보면 연령과 이념, 지지 정당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권순기 후보는 60대(23%)와 70세 이상(19%)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23%)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정당 성향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28%)과 개혁신당 지지층(39%)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반면 송영기 후보는 40대(26%)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28%)의 지지가 두터웠고, 정당 성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0%), 진보당 지지층(44%)과 조국혁신당 지지층(39%)에서 많은 분포를 보였다.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경남도민 92%가 투표하겠다 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가 78%, 가능하면 투표가 14%였다.투표 시기에 대해서는 6월 3일 선거일 본투표 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55%로 가장 많았고, 사전투표 를 하겠다는 응답은 37%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는 40대(48%)와 50대(43%)에서 사전투표 의향이 높았고, 18~29세(64%)와 70세 이상(64%)에서는 선거일 투표 비중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KBS창원방송총국이 여론조사 회사인 한국리서치에 지난 16~19일,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경남교육감선거 가상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이번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0%이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