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0T10:09:52

이 대통령 "광물·방산 협력 챙겨달라"… 오츠랄 몽골 총리 "CEPA 의미 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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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타르·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몽골 국빈 방문 둘째 날인 10일 몽골 서열 2·3위인 국회의장과 총리를 만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란바타르의 한 호텔에서 산닥 뱜바척트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한국과 몽골 관계에 특히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한몽 관계 발전을 위해 각별히 관심을 두고 많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이어 어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새롭고 더 깊이 있는 관계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며 한몽 관계 발전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다 고 했다.뱜바척트 의장은 존경하는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열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계기가 되고 있다 고 화답했다.그는 두 나라가 1990년도에 수교한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제반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확대 발전해 왔다 며 양국 민간 업체, 민간 부분들이 우리 두 나라 경제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고 했다.또 보건 분야에서 몽골의 많은 국민이 한국에 가서 질 좋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의 국립 제2암센터에 대해 진전된 성과가 있어서 몽골의 보건 분야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냠오소르 오츠랄 총리와 면담에서 전날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어제 합의한 경제 교류나 핵심광물 및 방위산업 분야 협력 등을 잘 챙겨 주시면 좋겠다 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몽골 국민께서 한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호감이나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는 걸 느꼈다 며 새로운 한몽 황금시대 를 만들어 가는 데 총리께서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린다 고 했다.오츠랄 총리는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기관 간에 20여 건의 문서를 체결한 것에 대해 총리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하고 합의된 사항에 대해 실제로 실천해 나가도록 관련 부처 장관들에게 지시하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그는 특히 양국 간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거론하며 제가 CEPA 협상을 수석으로 대표단을 이끌었기 때문에 CEPA 체결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며 몽골이 광물 자원을 한국의 기술을 활용해서 가공해서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wand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