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30T05:08:08

민주·혁신당, 평택을서 적통경쟁…"조국, 가짜 민주당" vs "가짜는 김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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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다자 구도로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는 경기 평택을에서 민주 진영 후보 자리를 두고 적통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로 상대 진영 후보를 가짜 로 칭하며 주도권을 두고 다투는 모습이다.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30일 오전 평택을 김용남 후보 사무소에서 본부장단회의를 열고 김 후보를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하고 민주당이 공천한 후보 라며 이것이 진짜 민주당 후보 라고 칭했다.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겨냥해서는 가짜 민주당 후보가 마치 진짜인 것처럼 사람들을 현혹한다 며 그럴 일이 없겠지만 가짜 민주당을 찍으면 국민의힘이 될 수도 있다 고 했다.강득구 최고위원은 집권여당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전부 전략공천하기로 결심했고, 전략공관위에서 정청래 대표가 책임지고 공천했다 며 김 후보 후원회장이 누구인가. 정 대표 라고 강조했다.인근 평택병 지역구 김현정 의원은 회의에서 조 후보 측에서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갈라치기 전략을 하고 본인이 당선되면 합당을 주도하겠다 는 얘기를 한다 며 사실이 아니다. 금도를 넘는 것 이라고 했다.조국혁신당도 대응에 나섰다. 박병언 조국 재선거 선대위 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연이은 민주당 후보답지 않은 이력으로 지역 주민들의 싸늘한 눈빛을 받고 있다 고 했다.박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의 가짜 후보 주장에) 동감이다. 평택을에 가짜 민주당 후보가 있다 며 김 후보를 겨냥, 세월호 망언으로 유족들로부터 후보직을 내려놔라 고 지탄받은 후보가 있다 고 말했다.그는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은 3·1 운동을 벌이고 있다 며 3번 조국혁신당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모든 선거구에서 기호 1번을 찍으라는 3·1 운동 방침을 전 당원에게 전달했다 고 강조했다.박 대변인은 범민주진영의 통합과 단결의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 며 이제 평택을 주민들께서 선택해 달라. 가짜 민주당 후보 를 찍지 말고 진짜 범민주진영 후보 조 후보를 선택해 달라 고 했다.평택을은 민주당 김용남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나서서 다자 구도로 선거를 치른다. 막판 진영별 후보 단일화 내지 표 결집 여부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