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4T21:00:00

캐피탈사 렌털 규제 완화에… 중소 렌터카업계 “시장 잠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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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여신금융업계의 렌털 취급한도 규제 완화를 검토하는 가운데 캐피탈업계와 렌터카업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캐피탈업계가 중소 렌터카업체에 금리 인하와 원금 상환 유예 등 지원책을 내놨지만, 렌터카업계는 여전히 시장 잠식 우려를 거두지 않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와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전국렌터카연합회,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13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중소 렌터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담은 상생안을 논의했다. 상생안에는 캐피탈사가 중소 렌터카업체의 대출금리를 낮추고 원금 상환을 약 6개월간 유예하는 방안과 대출한도를 우대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