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4T15:41:00
누가 사냥꾼이고 누가 사냥감인가… 진짜 복수에 대해 묻다
원문 보기학교 졸업 후 20년 만에, 두 여자가 만난다. 잘 차려입고 교양 있는 말투의 여자는 ‘헤더’(김려원·이경미·한지은), 임신해 불룩한 배로 욕설과 줄담배를 입에 달고 있는 여자는 ‘카알라’(권유리·정우연). 카알라는 나이가 두 배 많은 한심한 파트너와 힘겨운 삶을 살았고, 곧 다섯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카알라는 위협적이고, 헤더는 주눅 들어 있다. “이 애 나오면 너 줄까? 대리모 어때?” 카알라의 정신 나간 제안을 헤더는 ‘필요 없다’고 딱 자른다. “대신, 부탁이 있어. 너, 돈 필요하잖아. 내가 줄게.” 헤더가 더 정신 나간 제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