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8T15:34:00

메모리 대란에… 애플도 가격 인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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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17까지 가격을 동결해 ‘공급망의 왕’의 면모를 보여줬으나, 급격한 메모리 가격 상승세에 결국 굴복한 것이다. 메모리 기업의 가격 결정력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오는 9월 퇴임을 앞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업계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 18 시리즈부터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