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8T19:47:23

어느 시한부 정치인의 호소… “정치가 인스타그램처럼 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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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세스(54) 전 공화당 상원의원은 최근 CBS의 간판 프로그램인 ’60분’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가 지금 직면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는 소셜미디어라 생각한다”며 “좁은 집단과 정체성 기반 정치, 시장 틈새만이 마치 삶의 전부인 것 마냥 사용자를 거품 속에 가두고 세대 간 격리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했다. 특히 소셜미디어가 정치에 너무나 침투한 나머지 “더 신중한 논의의 장이 되어야 할 상원이 (자극과 조회 수가 전부인) 인스타그램처럼 되고 있다”며 “의회가 정치인이 단편적인 발언을 하기 위한 배경에 그쳐서는 안 된다. 느릿느릿하고 꾸준하며 지루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돼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