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9T15:45:00
거가대교 무너져야 환불 가능? 폭우 끝난 거제, 숙박 취소 폭풍
원문 보기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거제시. 대학생 조원우(20)씨는 이날 거제에 있는 한 펜션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취소하고 환불받고 싶다고 했다. 조씨는 18일부터 2박 3일간 이 펜션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폭우로 펜션 진입 도로가 물에 잠겼다. 조씨는 천재지변으로 예약 당일 숙소 이용이 어려워지면 숙박비를 전액 환불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펜션 주인은 숙박비 52만원 가운데 절반인 26만원만 돌려주겠다고 했다. 조씨는 “펜션 측에서 전액 환불을 받고 싶으면 소송하라고 하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