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6T04:49:16

이 대통령, 강창일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임명…기후위기대응위원장에 이창훈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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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차관급 정무직 및 정부위원회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부의장은 역사학자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주일대사를 지낸 바 있다. 이 수석은 인선 배경에 대해 역사학자 출신의 4선 국회의원으로 우리 근대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파를 초월해 평화 협력을 추진해 온 국가 원로 라며 한일 의원연맹 회장, 주일 대사 등을 통해 쌓은 외교적 경험을 통일 담론에 담아 통합의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 라고 했다.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김귀옥 한성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 수석은 김 상임위원에 대해 한국 구술사학회 회장, 한국사회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한 역사사회학자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과 이산가족 문제, 국가폭력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 온 과거사 규명의 적임자 라고 했다.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가 위촉됐다. 이 수석은 한국환경연구원장, 중앙환경정책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환경·에너지 분야의 이론과 정책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 라며 기후·에너지·밸류를 아우르는 국가 위기 정책의 대전환을 이끌 전문가 라고 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진오 전 CBS 사장이 위촉됐다. 이 수석은 언론계에서 35년간 재직하며 출산 캠페인과 인구 포럼 등을 주도해 왔다 며 오랜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을 이끌 적임자 라고 말했다.아울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에는 박진경 일과여가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이 위촉됐다. 이 수석은 박 총장에 대해선 육아, 교육, 여성가족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제시해왔다 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적이고 구조적인 대책을 수립할 적임자 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