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0T05:41:37

여야, 26조2000억원 규모 추경안 합의… 본회의서 처리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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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한은진 권신혁 기자 = 여야가 10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합의문에 서명을 마쳤다.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양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및 예결위 간사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3+3 회동을 진행한 결과 추경 규모는 감액 범위 내 증액을 통해 정부안 26조2000억원을 유지한다 고 합의했다.이들은 고유가에 따른 농어민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농기계 유가 연동보조금 신설, 농림·어업인 면세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상향 및 연안여객선 유류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무기질 비료지원 확대 등에 2000억원을 반영한다 고 했다.여야는 대중교통 이용 K-패스와 관련해서는 한시적으로 50% 할인을 적용하기 위한 예산 1000억원,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한 2000억원을 증액키로 했다.여야는 정부는 전세버스에 유가연동보조금을 한시 지원할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지원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고도 덧붙였다.국민의힘이 삭감을 요구했던 단기 일자리 사업은 일부 감액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전 국민 중 소득 하위 70% 에 1인당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예결특위 여당 간사인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사업 자체가 사라지거나 절반 이상 감액된 건 없는 것으로 기억한다 며 범위나 규모에 있어서 약간의 이견이 있는 부분은 범위를 조정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고 전했다.이 의원은 소득 하위 70% 기준은 이미 정해져 있다 며 여러 차례 해당 기준으로 여러 정책이 집행된 적 있어서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고 내다봤다.이른바 짐 캐리 지원 예산에 대해서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로 반영되진 않을 것이다. 작은 숫자들을 맞추는 과정에서 조정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여야 합의에 따라 세부 조정된 추경안은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gold@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