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2T19:18:04

주미 대사에 뿔난 ‘실세’ 한인 단체… “눈치 보며 자리 피해, 실망과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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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친여(親與) 성향 한인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의 최광철 대표가 행사에 강경화 주미대사가 참석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으며 “평화 외교의 최전선에 서야 할 주미대사가 눈치를 보며 자리를 피한 사태에 참석자들이 실망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진보·평화 세력의 지지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의 안보실, 외교부, 주미대사관은 무얼 하고 있는가”라고 주장했다. 재미(在美) 사업가인 최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캠프 외교·안보 특보 출신으로 성남시장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반도 종전 선언 등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한반도 평화 법안(H.R. 1841)’의 미 의회 통과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