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2T06:22:54

김라경, 72년 만 부활 미국 여자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등판…첫 탈삼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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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 에이스 투수 김라경(26·뉴욕 하이츠)이 72년 만에 부활한 미국 여자 프로야구리그(WPBL)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김라경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로빈 로버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퀸즈와의 2026 WPBL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김라경은 1회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던졌고, WPBL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탈삼진 이후 피스 (Peace) 손 모양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라경은 팀이 8-4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그러나 뉴욕이 6회 2점을 허용한 뒤 7회에만 4점을 내주며 8-10으로 역전패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