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5T15:36:00
홍콩 패밀리오피스 3384개… 기업공개 공모액 세계 1위?
원문 보기코로나와 경기 둔화, 국가보안법 시행 등으로 한때 국제 금융 허브 지위를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홍콩이 다시 아시아 자산 관리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패밀리오피스(부자 가문의 자산을 종합 관리하는 전문 회사)와 초고액 자산가들이 다시 몰리고, 기업공개(IPO)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빠르게 회복하면서 ‘중국과 글로벌 자본을 연결하는 관문’이라는 홍콩의 역할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다.현지에서는 단순히 증시가 살아난 것이 아니라 자산 관리 산업 전반이 다시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은행(IB), 자산운용사, 법무법인, 회계법인, 사모펀드(PEF) 등 금융 생태계가 다시 활기를 띠면서 초고액 자산가들이 홍콩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