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5T21:00:00
단기납 종신 지고 ‘700종신’ 뜬다… 생보사 새 격전지로
원문 보기금융 당국 규제로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위축되자 가입 7년 후 해약하면 원금 전부를 돌려받을 수 있는 ’700종신보험’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기 유지 시 사망 보험금이 최초 가입 금액의 최대 7배로 늘어나 환급 경쟁력과 보장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높은 환급률을 앞세운 만큼 7년 이후 상품 해지가 늘어나면 보험사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보험사는 올해 초부터 700종신보험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 5월 ‘(무)우리WON하는7년안심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 보험금이 매년 전년 대비 10%씩 체증돼 20년 경과 시 최초 가입 금액의 611% 수준까지 확대된다. 가입하고 7년이 지나면 해약 환급률 100%를 제공하며, 적립금 중도 인출이 가능한 유니버설(UL) 종신 전환형으로 바꾸거나 배우자·자녀로 피보험자를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