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9T15:32:00
1인 가구 절반이 ‘월세살이’
원문 보기돈을 버는 1인 가구의 절반가량이 ‘월세살이’를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6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주택 점유 형태는 월세가 48.8%로 가장 많았고 자가(23.8%), 전세(23.4%), 기타(4.1%) 등의 순이었다. 2024년과 비교하면 전세 비율은 6.6%포인트 감소한 반면 월세와 자가는 각각 3.7%포인트, 2%포인트 증가했다.전월세 거주자 중 ‘월세를 제때 내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10.7%로, 2024년(7.9%)보다 2.8%포인트 늘었다. 특히 성별·연령별 격차가 컸다. 남성의 연체 경험률은 14.5%로 여성(4.9%)의 약 3배 수준이었고, 50대 남성의 경우 4명 중 1명꼴(25.6%)로 월세를 연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