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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7T05:10:01
인도네시아 7.7 강진으로 사망자 53명으로 늘어 [뉴시스Pic]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을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3명으로 늘었다.16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은 구조대가 지진 잔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시신 6구를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가 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오전 5시58분께 인도네시아 누사틍가라티무르주 플로레스섬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5㎞였다.보통 지진의 진원이 얕을수록 지표면에 미치는 파괴력은 더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BBC는 부연했다.강진 후 여진도 이어졌다. 인도네시아의 플로레스 섬 지역에서 17일( 00시 46분 GMT)에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독일 지구과학 연구센터(GFZ)가 발표했다.진앙의 깊이는 10km이며, 위치는 남위 8.57도 동경 121.55도로 잠정 측정되었다.1만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군도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태평양 분지의 화산과 단층선이 활 모양으로 이어진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하다.1992년에는 규모 7.8의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2500명이 사망하고 주택 수만 채가 파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bluesod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