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7T04:33:07

류수노 "신뢰 있는 조직 통한 단일화 가능…동성애 공약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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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류수노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27일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 신뢰 있는 조직을 통한 단일화는 가능하다 고 밝혔다. 조전혁, 김영배 후보가 내건 동성애 반대 공약에는 황당하다 고 일침했다. 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존 단일화 과정을 보면서 실망을 넘어 좌절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류 후보는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 (시민회의) 주관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지만 윤호상 후보의 승리에 불복하고 독자 출마했다. 이후 단일화 경선을 함께 한 조전혁 후보와도 갈등을 빚고 있다. 그는 그간 검증되지 않은 조직에서 동네 장난하듯 단일화를 했다 며 교육감 선거는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 고 비판했다. 류 후보는 단일화한다고 해놓고 명분만 찾고 이유도 없다 며 단일화는 정말 신뢰 있는, 준비된 조직에서 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지금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을 보면 3, 4번씩 출마하고, 전과자도 나오는 상황 이라며 난 40년 공직 생활을 하면서 주의나 경고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 고 강조했다. 특히 조전혁 후보의 경우 나와 경선을 해서 내가 이기고 승복 선언까지 해 놓고 다음날 불복했다 며 난 깨끗한 후보로서 준비된 공적 단일화에는 적극 임하겠다 고 밝혔다. 일부 후보들의 동성애 반대 공약에는 황당한 얘기이자 포퓰리즘 이라며 특정 지지층 표를 결집하기 위한 것으로, 절대 해서는 안 될 공약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 후보는 교육의 미래를 짊어질 사람이 이런 걸 서울시 전체에 뿌린다는 건 어딘가 고장난 것 아닌가 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우리 교육은 이대로 가면 큰일 난다 며 교육감 선거에 한 번 떨어지면 자중해야 하는데 상습적으로 3, 4번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난 이번에 안 되면 마무리지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 정상화를 위해 8명의 후보 중 누가 되어야 하는지 이력을 보면 보일 것 이라며 말단 공무원부터 방송통신대 총장까지 한 저를 선택해달라 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