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5T15:32:00
태양광 발전, 한낮 전력 공급량 50% 첫 돌파
원문 보기태양광 발전이 처음으로 한낮 전력 공급량의 절반을 돌파했다. 태양광이 보조 전원에서 벗어나 냉방 수요와 산업 전력을 떠받치는 메인 전원으로 부상한 것이다. 탄소 저감과 연료비 절감이라는 순기능의 이면에,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전력망이 요동치는 ‘불안정한 뉴노멀’이 시작된 것이다.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 25분 국내 태양광 발전 출력은 28.95GW(기가와트)를 기록, 당시 전체 전력 사용량(57.73GW)의 50.14%를 차지했다. 태양광 비중이 전기 사용량의 절반을 넘어선 것은 전력 통계 역사상 최초다. 그다음 주말인 9일에도 한낮 태양광 비중은 50.04%를 기록하며 지난해 봄철 최고치(44.4%)를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