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9T02:48:36

원화, 이달 주요 20국 통화 중 가장 많이 올랐다…“연내 1400원 아래”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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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원화 가치가 주요 20국 통화 중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아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가 완화된 데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 차가 좁혀지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잦아든 영향이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 하락에 수출업체들이 보유 달러를 내놓는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따른 자금 유입 기대도 달러 매수세를 약화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외환 전문가들은 연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400원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