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1T15:37:00

HBM 잇는 차세대 메모리로 HBC·HBF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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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역폭 메모리(HBM)’의 뒤를 이을 차세대 첨단 메모리는 무엇일까. 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제2의 HBM’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으며 전례 없는 메모리 초호황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됐다. 하지만 AI가 질문에 답변하는 ‘추론’ 수요가 커지면서, 전력 소모가 낮고 효율적인 메모리에 대한 필요성도 급증하고 있다. 기업들은 HBM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차세대 기술에 뛰어들어, 새로운 시장 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