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26T22:53:15

20㎞ 느린 미저라우스키 임찬규, 타자가 칠 수 있게 던져야 NC전 8년 악몽 끝낸 3구 승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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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NC의 흐름을 봤고 3구 안에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성향이기에... 상대는 적극적으로 스윙을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임찬규(34·LG 트윈스)는 못 치게 던지는 게 아닌 오히려 쳐보라는 듯 공을 뿌렸다. 2975일 만에 NC 다이노스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비결이자 임찬규의 가장 강력한 장점이 잘 돋보인 경기였다. 임찬규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05구를 던져 2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회부터 타선에선 홈런이 나왔고 2회 5-0으로 크게 앞서갔다. 7회엔 오스틴 딘의 멀티홈런까지 터지며 8-0 리드를 잡았다. 불펜진도 안정적 투구로 8-0 승리를 완성했다. 시즌 12승(4패), 다승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