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9-03T18:01:00

공사비 상승폭 한풀 꺾였는데… 여전한 고유가, 등 휘는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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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폐업 565건, 전년比 29% ↑… 정부, 공공매입 확대 건설공사비지수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고공행진을 이어간다. 다만 미국-이란 전쟁 초기 유가 급등 영향이 다소 줄어들면서 3개월 연속으로 상승폭은 축소됐다. 하지만 전쟁상황이 다시 급변하면서 고유가 불안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공사비와 금리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건설경기는 최악으로 치닫는다. 올해 종합건설업체 폐업신고 수는 이미 지난해 수준을 크게 넘어섰다. 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 따르면 7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8.59(잠정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0.18%, 전년 동월 대비 5.78% 오른 수치로 기록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3개월 연속 축소됐다.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 4월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 영향이 반영되면서 전월 대비 1.93% 폭등한 이후 5월과 6월에는 각각 전월에 비해 0.50%, 0.3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