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2T15:00:00

정청래, 김민석 겨냥 "해당 행위보다 심각…당원들 '내가 신천지 신도냐' 분노"(종합)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권신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2일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자신을 겨냥해 제기한 신천지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건 정확하게 해당행위다. 해당행위보다 심각한 사항 이라며 당원들이 다 들고 일어나야 할 문제 라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유튜브 채널 2분 News(뉴스) 에 출연해 댓글을 보니까 정청래 의원 지지하는데 그럼 내가 신천지 신도란 말이냐 라고 당원들이 분노한다 며 빨리 근거를 대든가, 이건 수사 의뢰할 사항 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도 경찰에 맞고소할 테니 이 부분은 근거를 빨리 대라 며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는 근거를 대지 못하면 사퇴하라 고 주장하는데 전 옳은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우리가 국민의힘을 향해 신천지·통일교 공격을 했다. 국민의힘에서 너네도 그렇잖아 공격하면 뭐라고 말하나 라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신천지·통일교 (수사)는 경찰 수사로 하는 것이고 조작기소 부분은 특검을 통해서 하자고 했다. 제가 마치 신천지·통일교를 봐 주려고 (특검을) 안 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건 정확하게 가짜뉴스 라며 (신천지·통일교 특검 대신) 조작기소 특검 때 파견 검사를 받아서 그걸 하자고 당정청이 조율했다 고 했다. 그러면서 관련 유튜브 영상을 고발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정 전 대표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와 가족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영상들을 언급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정 전 대표는 (정 총재와) 일면식이 없고 전화 한 통 한 적 없다.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데 (유튜브 영상은 정 총재가) 제 작은 아버지라는 것 이라며 벌금 좀 맞고 차라리 슈퍼챗 받는 등 어그로 끄는 게 목적이면 아예 그 유튜브 계정을 제가 문 닫게 만들 것 이라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정 전 대표 출마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는 취지로 발언한 송영길 의원을 향해서는 자칫 대통령을 위험에 빠트리게 할 수 있는 위험한 발언 이라고 했다. 그는 저는 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대통령이 그러시는 걸 한번도 제 눈으로 본 적이 없다 며 대통령은 합법·준법 정신이 뛰어나서 조금이라도 의심 소지가 있는 언행은 안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다. 송 후보가 그렇게 이야기하는 건 좀 말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했다. 아울러 정 전 대표는 송 의원이 후보 자격 논란 을 대처하는 과정에서 박지원 최고위원에게 정치 생명을 끊겠다 고 발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그런 일이 다시 발생한다면 당 지도부에서 엄중한 징계조치를 해야 한다 고 했다. 정 전 대표는 당 대표에 당선될 경우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등을 포용할 것인지 묻는 진행자 질문에는 그건 베리 심플하다 며 당연히 포용하고 당연히 통합해야 한다 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직 임명할 때 절 찍었느냐, 누굴 찍었느냐는 제로 베이스, 백지화하고 가장 일 잘할 사람으로 선택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불거진 문조털래유 등 멸칭 논란에 대해서는 해당행위라고 규정하고 단호히 조치할 생각 이라고 했다. 당 대표 연임 성공시 강력한 정치를 실현하겠느냐고 묻는 질문에는 그렇게 할 생각이다. 지난 1년 동안 사리 나올 정도로 많이 참았는데 이제는 포용할 건 포용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건 단호하게 대처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고 발언했던 것에 대해서는 제가 또 당 대표가 되면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대선에 출마하려고 그러지 이렇게 공격할 것 아닌가 라며 당 대표를 열심히 해서 총선 승리하는 것이 목표 라고 부연했다. 정 전 대표는 6·3 지방선거 평가에 대해서는 실패, 패배로 규정하는 순간 이재명 정부 1년이 다 패배했다는 것이냐 는 우려가 있어서 조율을 통해 큰 승리했다. 서울시장은 아프다 고 일차적으로 규정했다 고 회상했다.앞서 정 전 대표는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에서도 잘못하면 (민주당이) 위헌정당으로 몰릴 수 있는 위험천만한 발언을 한 것 이라며 이것은 전당대회 유불리를 떠나서 (김 전 총리가) 정확히 해명하고 근거가 있으면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 고 말했다.그는 지금 (김 전 총리가) 뜬구름 잡는 식으로 치고 빠지기, 의혹제기, 폭탄돌리기 식으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제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분노하는 일 이라며 만약 제 이름을 대고 연루설을 제기하는 순간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법적 조치할 것 이라고 했다.김 전 총리가 특정 전 대표와 연루됐다고 한 적은 없다 는 취지로 말한 것을 두고는 특정 전 대표를 얘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는 것 이라며 차라리 누구라고 지목해서 얘기하라. 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 고 했다.이어 김 전 총리를 향해 육하원칙에 의거해 정확하게 근거를 대라.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이고 지금 당원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며 아무리 전당대회라고 유불리 계산을 안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어떻게 정통 집권여당에 이렇게 위헌적 요소까지 비화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핵폭탄을 터뜨리는가 라고 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