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2T15:45:00

트럼프, 이란 공격한다더니 또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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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공습을 계획했다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국들의 만류로 철회했다. 이번 전쟁이 범중동 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한 아랍 왕정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세계의 미래, 이란의 생존을 위해 신속하게 합의를 이룰 수 있다는 조건 아래 공격을 취소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의 틀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대적인 공습을 계획했지만 이란과 주변국 요청으로 철회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