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4T08:11:44

[6·3부산]전재수·박형준 "단식농성 정이한, 토론회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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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TV토론회 배제에 항의하며 단식농성을 이어온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쟁 후보인 박형준·전재수 후보는 잇따라 정 후보를 찾아 건강 회복을 당부하며 TV토론 참여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단식 7일째를 맞은 정 후보는 1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직접 마친 뒤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산소포화도와 혈당, 혈압이 모두 떨어지며 결국 병원으로 옮겨졌다.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정 후보가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부산시청 앞 단식농성장을 찾아 상태를 확인했다.박 후보는 정 후보의 손을 잡으며 건강을 챙겨야 한다 며 TV토론과 관련해서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에도 다시 한 번 요청해 보겠다 고 말했다.이어 정 후보의 메시지에는 충분히 공감한다 며 정치적 입장을 떠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우선 이라고 강조했다.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도 이날 오후 3시45분께 부산진구 온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 후보를 위로했다.전 후보는 건강을 빨리 되찾아야 한다 며 공식 선거운동이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그 전에 쾌유해야 한다 고 말했다.이어 기자들과 만나 TV토론회와 관련해 법정 토론회가 아닌 경우 주최사가 결정하게 돼 있다 면서도 가능하면 전향적으로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밝혔다.또 정년 정치에 대한 제 메시지도 있고 정 후보의 출마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며 출마한 후보 입장에서 토론회 참여 기회를 주는 것이 온당하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