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7T15:52:00

美 타깃은 발전소 6곳·교량 5곳… 이란은 ‘청년 인간띠’ 세워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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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불발시 이란의 모든 발전소·교량 파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위협이 현실화할 경우, 그 피해가 이란 정부·군 뿐 아니라 이란 민간인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주요 발전소가 타격을 받으면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이란 전역의 전기 공급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비상 전력을 테헤란 등 대도시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게 되면, 다른 지역의 정전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고, 군사 체계뿐만 아니라 필수 서비스인 병원이나 상수도 시스템도 마비될 수 있다. 특히 도시 내 교량을 공격하는 경우, 민간 교통이 차단되는 데 그치지 않고 대규모 인명 피해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