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5-11-27T18:00:00

20대 小食, 30대 禁酒… 이젠 매일 山 타는 92세 노익장

원문 보기

사진=장경식 기자,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매일 아침 6시 서울 서대문구 안산(鞍山)에 가면 키 176㎝, 허리 꼿꼿한 92세 노신사를 만날 수 있다. 그는 연세대 기숙사 뒤편에서 출발해 해발 296m 산자락길을 한 바퀴 도는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한여름 장마, 한겨울 폭설로 걷기가 어려워질 때는 덜 가파른 코스로 돌아서라도 반드시 1시간씩 산길을 걷는다. 풍산그룹 부회장을 지낸 뒤 경북 안동 병산교육재단 운영을 맡고 있는 류목기 이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