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 총의 무시하는 비례대표 마땅히 제명"…한지아 직격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한지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당의 총의는 무시하고 자기를 임명해 준 사람을 쫓아다니는 비례대표 의원은 마땅히 제명해야 한다 며 비례대표 폐지를 주장했다.홍 전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때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하기 위해 2억, 30억원씩 내고 당선권 공천을 받은 일도 있었고, 지역구 선출직이 무망한 정치 지망생들의 등원문이 비례대표인 것은 국민 모두가 안다 고 말했다.이어 비례대표 의원은 선출직이 아니고 당이 임명하는 지명직에 불과한데 그런 사람들이 당의 총의는 무시하고 자기를 임명해 준 사람을 쫓아다니니 마땅히 제명해야 한다 면서 (제명해도) 국회의원직이 유지되기 때문에 당이 속앓이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홍 전 시장은 국민으로부터 선출된 지역구 출신 의원들만으로 국회가 구성돼야 국민 무서운 줄 안다 며 차후 개헌할 때는 반드시 지명직인 비례대표제를 폐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최근 한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가 있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 현장을 찾았다. 이에 당 지도부에서는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한 의원은 지난 7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에 출연해 오는 10일 오후 2시 같은 시간대에 열리는 박민식 후보 캠프 개소식이 아닌 한동훈 후보 개소식에 참석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