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2T18:00:00

’53kg 소식좌 그녀‘에게 찾아온 지방간… 주말 식단이 주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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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씨는 53세 여성으로 키 160㎝, 체중 53㎏. 평생 체중으로 살찌는 것을 걱정해본 적이 거의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평생 이 체중이거든요. 먹는 걸 조심하죠. 평일에는 정말 적게 먹어요. 아침은 우유 한 잔 마시고, 점심은 샐러드, 저녁에 밥 반 공기에 나물 정도예요. 그런데 건강검진에서 지방간이 나왔어요. 뭐가 잘못된 건가요?” 체성분을 측정해보니, 체중은 정상 범위였지만 체지방률은 31%, 허리둘레는 86㎝.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했습니다. 전형적인 50대 마른 비만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