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4T05:56:59

40도 폭염에 외출, 다들 여기 있었네... 몰캉스 에 매출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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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백화점이 도심 속 피서지 로 떠오르고 있다. 냉방이 잘 갖춰진 실내에서 쇼핑과 식사, 전시를 함께 즐기는 이른바 몰캉스(몰+바캉스) 수요가 늘면서 주요 백화점의 방문객과 매출도 일제히 증가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주요 백화점은 폭염에 따른 집객 효과를 누렸다. 단순 쇼핑을 넘어 식사와 디저트, 팝업스토어,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체류형 소비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폭염은 백화점 실적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롯데백화점은 방문객 수가 전주 대비 30%, 식음료(F B) 매출이 40%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방문객과 전체 매출이 각각 14.7%, 16.2% 증가했고, 현대백화점도 방문객이 15.1%, 식음료 매출이 20.9% 늘었다. 무더위를 피해 실내를 찾은 고객들이 쇼핑과 외식을 함께 즐기면서 백화점마다 집객 효과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