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4T05:30:00

방첩사 간부 460명 오늘 원대 복귀…軍 "불이익 없도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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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군방첩사령부가 이달 말 공식 해체되면서 방첩사 소속 간부들이 24일 원부대로 복귀한다. 군은 해당 인원들이 원복한 뒤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히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인사 발령으로 원대 복귀하게 되는 방첩사 소속 간부는 총 2000여명의 23% 수준인 약 460명이다. 이번 부대 분류는 개인 희망과 경력, 공무 성적, 장차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관 상호간 수차례 소통해 이뤄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개인별 지망은 개편 정보기관 3개 기관과 본인이 원복하고자 하는 곳 등 4곳을 지망 받았다 며 1지망으로 원하는 곳을 되도록 배치하려고 했다 고 말했다. 군은 이들이 원대 복귀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 군 통제하에 직무 및 전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사상담 전담팀을 운영해 개인별 맞춤식 인사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원대 복귀하는 인원들의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추적 관리할 것 이라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원대 복귀하는 인원들은 병사를 제외한 간부들로만 이뤄졌다. 방첩사 소속 병사들의 경우 전역 때까지 부대 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들의 경우 전역으로 자연 감소시켜 정원을 맞출 예정이다 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조직개편을 위한 국군방첩사령부령 폐지령안 등 5개 대통령령을 의결했다. 방첩사 해체 이후에는 국방방첩본부와 국방보안지원단이 창설된다. 이와 함께 안보수사 기능과 계엄 시 합동수사권은 국방부조사본부 로 이관해 수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기존 동향조사·인사첩보 기능과 군 방첩기관의 고유 업무가 아닌 불법·비리 정보수집 등 권력형 임무·기능은 폐지된다.방첩사 폐지 관련 대통령령은 오는 28일 공포된다. 이에 따라 31일 국방방첩본부와 국방보안지원단이 창설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