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7T03:30:42

민형배 "통합특별시, 대한민국 행정혁신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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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의원이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 행정 운영 구상과 결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우선 통합특별시 운영 방향으로 ▲강력한 실행 행정 ▲시민주권 행정 ▲AI 기반 미래행정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결정하면 바로 움직이고, 결과를 내는 실행 중심 행정을 구축하겠다 며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구조를 만들어 진정한 시민주권 도시를 실현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정책효과를 사전에 검증하고 위험 신호를 미리 감지하는 미래형 행정으로 전환하겠다 며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게 아니라, 예측하고 선제 대응하는 행정을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또 통합은 권력을 한 곳에 모으는 것이 아니라 시민 가까이로 돌려보내는 것 이라며 27개 시·군·구에 권한과 역할을 최대한 넘기고 읍·면·동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재정 문제와 관련해선 광주 자치구와 전남 시·군 간 교부세 구조 차이로 인해 행정출발선이 다른 상황 이라며 시·군·구 보통교부세 체계를 형평성과 일관성 있게 개편해 통합특별시를 재정분권의 모범모델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전남광주를 정책실험실 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그는 각 지역이 문제해결의 주체가 돼 다양한 정책을 실험하고, 성과가 입증되면 즉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행정혁신의 중심으로 세우겠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와 관련해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버텨야 지역이 버틴다 며 긴급 지원과 구조개선 정책을 동시 추진하고, 광주 서구의 골목형상점가 모델을 특구로 확대 지정해 성공 사례를 전남광주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 고 설명했다.결선 전략과 관련해선 아무리 치열하더라도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근거 없는 비방을 하지 않겠다 며 전남광주 통합의 미래를 놓고 비전과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