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1T01:39:04
[단독] 한수원 간부의 수상한 미국 출장…“공공 예산 쌈짓돈처럼 썼다”
원문 보기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고위 간부 A씨가 한수원이 매년 14억원의 연회비를 지급하는 민간 협회에 기부금 4800만원을 내려준 뒤, 이 돈으로 자신의 미국 출장비 800여 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수원과 유관 기관 사이 출장비 대납 방안을 협의한 정황을 포착해 감사에 나선 한편, 산하 공공기관 대상으로 유사 사례 전수조사에 착수했다.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기후에너지환경부 감사관실은 최근 이 같은 비위 정황을 확인하고 한수원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한수원 ‘1직급’ 처장으로 중앙부처의 국장급에 해당하는 고위 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