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9T15:32:00
금감원, 고환율에 금융권 소집령
원문 보기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500원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권 긴급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환율을 과도하게 끌어올리는 요인들을 점검하고, 투기적 환율 거래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9일 금감원은 김성욱 은행 담당 부원장 주재로 은행권과 환율 관련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달러 예금 등 외화 수요를 자극하는 상품에 자금이 지나치게 몰리거나,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환율이 과도하게 뛰면서 현물 시장 환율도 자극하는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권에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원화 약세 흐름에 편승한 투기적 거래나 시장 교란 행위 등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도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