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6-30T13:02:12

산업장관 "서남권 반도체 산단은 기업 결정…고마움 느껴"

원문 보기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서남권 반도체 산단 구축은 정부가 아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결정이었다며, 국내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김 장관은 30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정부의 제안인지, 기업의 결정인지 묻는 질문에 기업의 결정 이라며 이번 결정을 보면서 저는 우리 기업들한테 참 고마움을 느꼈다 고 답했다.그러면서 해외가 아니라 우리나라를 선택했고 정부가 제시한 지방에 대한 파격적인 우대 지원 정책이 기업들 입장에서는 선택을 하는 데 크게 유리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일각에서 제기되는 호남 편중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해서 우리나라를 한번 일으켜 보자는 큰 결심인데 서남권이라는 지역 이슈로만 보는 게 반도체 산업 주무 장관으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고 했다.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이 고용 유발 효과가 낮다는 우려와 관련해 저희들의 분석에 의하면 800조원을 투자하면 160만명의 고용 효과가 있다 며 서남권에만 해당하는 건 아니고 전국 단위의 숫자 라고 설명했다.그는 팹 4기에 대한 직접적인 고용 효과만 약 3만명 정도 예상한다 고 부연했다.인재 유치 방안에 대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남대에다가 에너지공대 등을 통해 굉장히 많은 엔지니어링을 유치를 할 수 있다 며 반도체 팹은 일자리의 종착점이 아니라 일자리의 출발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이어 그 지역에 있는 많은 청년들이 여기서 일자리를 시작하게 되는 것 이라며 이번 기회가 그 청년들에게 지역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