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대규모 공격 계속…무인기· 포격· 지상작전 총 동원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 군이 7월 1일(현지시간)에도 레바논 남부 2 곳에서 대대적인 공격을 계속해 무인기 폭격, 로켓포 포격, 폭발물과 지상 군사 작전 등 총 공격을 가했다고 레바논 국영 NNA통신이 보도했다.1일 늦은 오후에는 이스라엘 무인기 한 대가 남부 나바티예 알파우카 시내 데이르 구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한 대를 미사일로 폭격했고 30분도 못돼서 시내에 두 번째 공습을 재개했다. NNA 통신에 따르면 나바티예 알파우카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아 불타고 있는 이 차량의 진화를 위해 출동한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민방위단체 사람들이 현장에 접근할 때, 이스라엘군이 다시 포격을 가했다고 한다.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이스라엘의 무인기는 레바논 남부 야테르 마을 상공에서 3발의 신경마비 수류탄을 발사했고 또 한 대는 나바티예 알파우카 상공에서 같은 폭탄들을 투하했다. 1일 밤이 되자 이스라엘 군은 다시 레바논 남부 빈트 즈베일 지역의 르샤프 시 부근에서도 거대한 폭탄을 폭발시켰다. 가까운 베이트 야훈에도 같은 폭탄이 투하되었다. 이스라엘 군은 포병대가 베이트 야훈 시외를 포격하면서 동시에 그 곳 동쪽의 인접한 하다타 마을에도 지상 작전을 펴서 군대가 시내를 휩쓸었다고 NNA통신은 보도했다. 한편 레바논 보건부는 3월 2일 이후 이 군 공격으로 발생한 누적 국내 사망자가 4297명으로 증가했고 부상자 수는 1만 2196명에 달했다고 이 날 발표했다. 이번 이스라엘군의 공격은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국경지대에서 적대행위와 전투를 끝내기로 합의한 최근 정전 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작전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