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5T00:53:27

중동 전쟁으로 선박보험 익스포저 1조7000억… 요율도 5배 이상 증가

원문 보기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국내 해상보험 위험 노출(익스포저) 규모가 약 1조7000억원으로 파악됐다. 보험료율도 5∼10배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국내 보험사의 해상보험 보유 규모는 보험사 10곳, 재보험사 2곳을 합쳐 총 1조6863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원수사는 1조4619억원, 재보험사는 2244억원이다. 통상 선박이나 적하물 보험은 여러 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한 뒤, 재보험을 통해 위험을 분산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