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6T15:32:00
국제 유가, 중동 전쟁 전 수준 복귀… 공급 과잉 우려도
원문 보기전쟁 후 폭등했던 국제 유가가 미국·이란 종전 합의 이후 급락하면서 전쟁 전 상황으로 복귀했다. 현재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71.60달러로, 전쟁 직전인 지난 2월 27일 가격 72.48달러 선까지 회복했다. 서부텍사스유 선물 가격도 68.26달러로 전쟁 직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로 단기간 물량이 풀리자 블룸버그통신 등은 “원유 공급량 급증과 가격 폭락으로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가 재점화됐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시장의 화두가 ‘공급 부족’에서 ‘공급 과잉’으로 뒤집힌 것이다.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월간 원유 생산량 소폭 확대에 합의하면서 유가 과잉 공급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