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향신문
2026-06-11T12:38:00
[2026경향포럼 기고]반복되는 패권주의…미국의 피로, 중국의 조급, 한국의 선택
원문 보기국제정치학자 조지 모델스키는 세계정치를 약 100년 주기의 긴 리듬으로 읽었다. 한 세기마다 바다를 장악한 나라가 질서의 중심에 서고, 그 권위는 쇠퇴와 도전을 거쳐 다음 강국에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16세기 포르투갈, 17세기 네덜란드, 18·19세기 영국, 20세기 미국으로 이어진 해양 패권의 계주가 그 대표적 사례다. 그의 장주기는 세계전쟁·세계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