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2T18:00:00
지금 ‘반도체 광풍’은 예고편일 뿐… ‘AI 인프라 확충 전쟁’ 터진다
원문 보기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쉬어갔던 ‘한정수의 헤르메스’가 다시 조선 멤버십 회원들을 찾아갑니다. 자본 시장 변화에 주목하면서 주식과 채권, 기업과 투자, 금리와 환율, 산업의 흥망과 세계 경제 흐름이 우리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차분히 짚어보려 합니다. 새롭게 이어질 연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최근 인공지능(AI)의 발달은 컴퓨터의 발명에 비견될 만한 사건이다. 그동안 컴퓨터는 숫자, 표, 코드처럼 정형화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계에 가까웠다. 하지만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컴퓨터는 처음으로 사람의 말, 이미지, 영상, 문맥, 감정의 뉘앙스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이해하고 다루기 시작했다. 컴퓨터가 계산의 도구에서 인식과 판단의 도구로 넘어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