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4T23:58:08

미국-이란 충돌보다 물가에 웃은 금값… ‘금=안전자산’ 공식 깬 금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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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됐지만 국제 금 시장의 관심은 전쟁보다 미국의 금리 향방에 쏠렸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4% 하락하며 시장 예상(-0.2%)보다 더 둔화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됐고 국제 금값은 소폭 반등했다. 최근 금값이 중동 정세보다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을 둘러싼 가격 공식도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