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국힘 윤리위 참석 "소명 절차 차분히 진행…기피 신청은 기각"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전상우 염지윤 수습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는 20일 일부 윤리위원에 대해 기피 신청을 한 진종오 의원을 재차 불러 소명 절차를 진행했다. 윤리위는 이 과정에서 진 의원의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당 윤리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중앙당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진 의원의 소명을 들었다.진 의원은 지난 6·3 지방선거 중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도왔다는 이유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한 국회 간담회에서 같은 당 서범수 의원의 발언에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쓴다 고 농담으로 맞받았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진 의원은 윤리위 소명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소명 절차는 상당히 차분하게 진행됐고 위원장께서도 지난번 발언에 대해 사과 말씀을 하셨다 며 오늘 질의 내용 관련해서는 추후 어떤 결의가 나올지를 보고 말씀드리겠다. 두 가지 안건에 대해 사실 그대로 소명했다 말했다.앞서 진 의원은 지난 18일 소명 절차를 마친 윤민우 윤리위원장이 소명 절차 과정에서 자신에게 한국말을 못 알아듣냐 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당시 진 의원은 윤리위의 질의 방식과 윤 위원장·정경욱 윤리위원에 대한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소명하지 않고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다. 다만, 윤리위는 진 의원의 기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진 의원은 기피 신청 기각 이유에 대해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발언을 자제하려 하고, 오늘 질의 응답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 고 밝혔다.한편 윤리위는 이르면 이날 소명 절차를 마친 권영진·서범수·조경태·진종오 의원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 yeom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