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연구현장 국민에 개방…월례 탐방프로그램 운영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촌진흥청이 농업 연구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연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연구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한다.농진청은 오는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을 맞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 을 총 10회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12월 프로그램은 둘째 주 수요일(9일)에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과학 연구 현장을 국민에게 개방해 농업 연구 성과와 과학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10회·250여 명 참여)에서 참여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올해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탐방객은 농업과학관을 출발해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체 탐방 시간은 약 2시간이다.농업과학관에서는 현대농업관과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보며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삶과 밀접한 소 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 소통(牛通), 우직한 동행, 미래로 가는 길 에 대한 해설도 제공된다.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곤충관·양잠관·꿀벌관을 관람하며 곤충과 양잠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누에 명주실 뽑기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에서는 우장춘 박사의 생애와 주요 업적을 소개받고 원예 온실 등을 둘러보게 된다.프로그램 신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청사 개방 안내→연구 현장 탐방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다.신성휴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국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올해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며 평소 방문 기회가 많지 않은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농업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