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8T18:00:00

동일본대지진이 남긴 뜻밖의 여파… 핵 부근서 반사된 지진파가 판 경계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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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3월 11일 규모 9.0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지 약 13~15분 뒤, 일본 열도가 다시 한번 동쪽으로 미세하게 움직였다. 이동 폭은 최대 5~6㎜에 불과해 사람이 느낄 수는 없었지만, 일본 전역의 위치 확인 시스템(GPS) 자료와 지진계에는 뚜렷하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