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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20T09:31:00
방출 아픔 딛고 KT 데뷔전 이정범은 SSG를 기다린다 내일부터 문학에서 경기하는데...
원문 보기KT 위즈 유니폼을 입은 이정범(28)이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KT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7번 지명타자로 이정범을 낙점했다. 앞선 주중 3연전 가운데 2경기를 모두 내주며 스윕 위기에 놓인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카드로 나선 셈이다. 이정범의 1군 선발 출전은 SSG 랜더스 소속이던 지난 5월 2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88일 만이다. 인천고 출신으로 2017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46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한 이정범은 퓨처스리그 통산 타율 0.315를 기록하며 정교한 타격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1군에 완벽히 자리 잡지 못했고, 지난 6월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방출 8일 만인 7월 7일 KT의 부름을 받아 등번호 0번을 달았고,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끝에 마침내 1군 콜업의 기쁨을 맛봤다....